쉼박물관 / 전시우리 조상의 그릇 : 한국의 제기전
쉼박물관은 우리 전통 상여 문화를 보여주는 상여가마, 혼백을 모셔 운반했던 요여, 옛 사진자료 등을 중심으로 조상들의 죽음에 대한 해석을 재조명하는 편안한 쉼터가 되고자 설립하였다. 특히, 하늘, 땅, 불 등의 자연 삼라만상의 모습을 상상해가는 의인화시킨 목각 조형물들과 영혼을 보호하고자 제작된 용수판과 도깨비 형상들로 장식했던 우리 조상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과 해학 그리고 순수성과 예술성 등을 엿볼 수 있다. 한편, 삶과 죽음이라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주제를 일상에서 편히 다뤄볼 수 있도록 하고자, 설립자의 집을 전시실과 휴식처로 개조하였으며 소장품들과 현대작가들의 주제전도 다양하게 기획하여 관람객들과 편안한 의사소통을 해 나가고자 한다.우리 조상의 그릇 : 한국의 제기전안녕하세요! 어제를 담아..
2020.03.24